동남아여행 2

백팩만으로 4박5일 싱가포르 해외여행 후기 - 가벼운게 최고야

싱가포르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당초 계획대로 캐리어 없이 백팩만 가지고 여행을 다녀왔다. 백팩만 가지고 여행하는 것의 장점은 명확했다. 두 손이 자유로워서 물건 때문에 허둥대는 일이 없었다. 공항에서도 한 손에는 휴대폰 다른 한 손에는 여권과 탑승권을 들고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다. 기내에서도 백팩 하나만 선반에 넣어놨기 때문에 타고 내릴 때 무척 여유로웠다. 여행지에서도 두 손과 두 발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이동의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그렇지만 솔직히 캐리어가 그리워진 순간들이 있었다. 여름옷만 가지고 다녀오면 되는 곳이기 때문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가방이 너무 무거워졌다. 가방 자체가 1.6kg으로 무거웠다는 점도 한몫했고, 여러 가지 전자기기를 너무 많이 챙기기도..

여행 2023.02.24

나만의 최저가 항공권 찾는 방법 - 싱가포르 여행 준비

결과적으로 출국 하루 전에 싱가포르행 왕복 항공권을 53만원에 구매했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준비했다면 30만원대로 왕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1. 내일 출국하는 항공권을 12만원에 예매하다. 겨울이 끝나기 전에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고 싶었다. 어느 나라로 가든지 상관이 없었다. 그저 따뜻한 곳이면 족했기 때문에 항공권 가격이 가장 싼 곳을 찾아봤다. 가능하다면 내일이라도 떠나고 싶었다. 인천에서 동남아 각지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검색하다 보니, 놀라운 노선이 있었다. 티웨이에서 12만원에 싱가포르행 편도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내일 밤 7시35분에 출발하는 항공권이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입국제한이 없기 때문에 구매만 하면 바로 떠나는데 문제는 없었다. 확인해 보니 티웨이는 2022년 5..

생각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