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3

웰씽킹, 소설 같았던 자기계발서 - 반드시 역행자를 먼저 읽고 봐야

역행자를 읽고 나서 자기계발서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계속해서 나를 자극해 줄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리디셀렉트에서 제목과 표지, 목차를 보고 마음에 드는 책들을 마구잡이로 추가했다. 이렇게만 계속 사용할 수 있다면 4,900원짜리 리디셀렉트는 최고의 구독서비스다. 사실 역행자를 읽지 않았다면 웰씽킹 같은 자기계발서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 거다. 책 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다. “왜 누구는 부자로, 누구는 빈자로 사는가? 그 모든 비밀은 웰씽킹에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밀고 나가고, 좋은 습관을 갖고 뭐 그런 얘기하겠지.”라고 비웃으며 지나쳤을게 분명하다. 내 자의식은 부를 좇는 것은 천박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었으니까.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20권 이상 접해..

독서 2023.01.14

<장사의 신> 독서 리뷰 - 역행자의 관점에서

시대를 불문하고 살아남는 강한 가게는 실질적 의미에서 손님들에게 이득을 주는 가게야. 1. 기본 마인드 : 기버가 되기 얼마 전 읽은 역행자에도 비슷한 구절이 있다. - 상대를 편하게 해 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손님에게 이득을 주는 가게라는 우노 다카시의 설명과 궤를 같이한다. 이건 우연이 아닐 것이다. 결국은 기버(주는 사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게를 임대할 때는 부동산에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하고, 가게를 열고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손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작은 이득에 집착해서는 안되며, 손님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가게가 되어야 한다. 내가 그동안 방문해온 가게들을 떠올려봤다. 대학 시절 집 근처 카페에 자주 갔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몇 번 발도장을 찍..

생각 2022.12.29

역행자를 읽고 내 삶에 나타난 변화 1 - 독서법의 변화

를 읽고 내 삶에 나타난 변화 1편 독서법의 변화 (리디셀렉트, 오디오북 활용 등) 나는 귀가 얇은 편이다. 특히 자기계발서에 굉장히 취약해서, 어떤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면 큰 자극을 받고 바로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점이 부끄럽다. 자청의 역행자를 완독 한 후에도 여러 가지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자청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독서와 글쓰기. 원래도 2021년도 한국인 평균 연간 독서량 4.5권보다는 많은 책을 읽고 있었지만, 조금 더 목적의식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1️⃣ 리디셀렉트를 이용한 독서량 증가 자청이 추천한 책들 위주로 독서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리디 셀렉트를 이용해서 책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나타나면 바로 다운로드하여 둔다. 그렇..

생각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