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2

가벼운 백팩이 최고 - 파타고니아 아톰 토트 팩 20L 한달 사용기

올해 초 인케이스 트레블 백팩을 구매했다. 백팩만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가방 자체의 무게가 1kg이 넘어서 일상용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웠다. 백팩이 있는데 또 백팩을 구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가벼운 백팩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색 끝에 파타고니아 아톰 토트 팩(20L)을 구입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현재 기존 인케이스 트레블 백팩은 당근으로 판매하고 파타고니아 백팩을 유일한 백팩으로 사용하고 있다. 1. 최고의 장점 645g의 무게 무게가 가볍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실용적이다. 붐비는 출근길에도 부담 없이 가방을 휴대할 수 있다. 가방 없이 맨 몸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이 가방을 구매한 이후에는 종종 가방을 메고 출근하기도 한다. 사이즈도 작은 가방이기 때문에 ..

미니멀라이프 2023.06.06

백팩만으로 4박5일 싱가포르 해외여행 후기 - 가벼운게 최고야

싱가포르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다. 당초 계획대로 캐리어 없이 백팩만 가지고 여행을 다녀왔다. 백팩만 가지고 여행하는 것의 장점은 명확했다. 두 손이 자유로워서 물건 때문에 허둥대는 일이 없었다. 공항에서도 한 손에는 휴대폰 다른 한 손에는 여권과 탑승권을 들고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었다. 기내에서도 백팩 하나만 선반에 넣어놨기 때문에 타고 내릴 때 무척 여유로웠다. 여행지에서도 두 손과 두 발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이동의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그렇지만 솔직히 캐리어가 그리워진 순간들이 있었다. 여름옷만 가지고 다녀오면 되는 곳이기 때문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가방이 너무 무거워졌다. 가방 자체가 1.6kg으로 무거웠다는 점도 한몫했고, 여러 가지 전자기기를 너무 많이 챙기기도..

여행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