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다시 시작한지 1년이 지나고, 어느정도 돈이 모이니 어딘가 투자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 회사선후배들 모두 아침 8시반이면 주식시장 단타매매에 집중하고있었다. 나도 몇차례 참여해봤지만, 도저히 새가슴이 버틸 수 없는 시장이었다. 그렇게 투자처를 찾아 헤매다 발견한 것이 "로보어드바이저".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시장 평균수익률을 좇는다'는 투자목표가 마음에 쏙 들었다. (실제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파운트, 핀트, 불릴레오 등 몇가지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들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최종결정한 것은 에임! 에임을 선택한 이유는 세가지! 1. 앱 UI가 예쁘다. 정말정말 비전문적이고 금융과 상관없는 이유지만 앱이 예쁘다. 기능이야 대동소이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