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 2~3개월에 한 번씩은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교체했다. 그 정도 기간이 지나면 코팅이 벗겨지고 스크레치가 나서 화면이 지저분해졌다. 어떨 때는 가벼운 충격에 강화유리 보호필름이 쉽께 깨질 때도 있었다. 아이폰 스크린이 깨질 정도가 아닌 충격에 강화유리 보호필름만 쉽게 깨져버린다고 느껴졌다.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구매할 때마다 나오는 쓰레기들도 많았다. 박스는 작았지만 플라스틱 가이드부터 스티로폼 포장재 등, 종이 등 다양한 쓰레기 발생했다. 가끔 부착에 실패할 경우 새로운 보호필름을 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스크레치로 인한 중고가격 하락은 의외로 크지 않다? 언제부턴가 아이폰의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다. 아래 사진은 내가 만 2년 2개월 동안 사용한 아이폰 12다. 심지어 6개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