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만듦새와 iOS의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좋아한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폐쇄적인 iOS 때문에 업무에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안드로이드로 여러 차례 넘어가 보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폰이 주는 특유의 만족감이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개방성을 유지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번 사진은 구글포토로 일원화하였고, 이번에는 미리알림이다. 1. 미리알림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이유 나는 오래전부터 캘린더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다이어리에 To-do 목록을 적어서 활용했고, 어른이 되어서도 항상 todo를 중심으로 일정을 관리했다. 그래서 캘린더에 무언가를 적고 활용하는데 능숙하지 못하다. 그보다는 미리알림에 할 일뿐만 아니라 모든 일정을 주르륵 적어놓는 것을 선호한다. 당장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