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2

무인양품 마이백-들고 다니면 기분좋은 장바구니

무인양품 마이백을 장바구니로 사용한지 2개월정도 되었다. 혼자살기 시작하면서 물건을 살 일이 많아졌고, 그때마다 집에 비닐봉지가 쌓여사는게 약간 불편했다. 기능상 이마트 장바구니를 써도되지만, 솔직히 그러면 별로 들고나갈 마음이 생길 것 같지가 않다. 무인양품 마이백은 색깔도 예쁘고, 모양도 간결해서 마음먹고 장보러갈때뿐아니라 잠깐 편의점에 나갈때 들고가기도 들고갈 맛이 난다. 3,500원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생각보다 품질이 좋다. 물을 흘려도 완전히 젖어드는 타입은 아니라, 바로 털어낼 수 있다. 소재도 꽤 단단하고 강해서, 한두번 쓰고 버릴 물건을 절대 아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겠다고는 절대 다짐할 수 없지만, 이 가방을 들고다니면 패션 아이템으로도 나쁘지 않으면서 환경에도 조금 기여하는..

미니멀라이프 2021.05.20

무인양품st TV 거실장 사용기(마켓비 FILMON 거실장)

나는 무인양품을 좋아한다. 소탈한 느낌을 주는 목재 가구들이 몸과 마음을 편하게 만든다. 얼마 전 TV를 구매 후 거실장이 필요해 인터넷을 뒤졌다. 무인양품은 꼭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어도, 경제적으로 살 수 없어서 오늘의 집/블로그/유튜브를 뒤져가며 무인양품 st 거실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마켓비 FILMON TV 거실장 2문 이 제품의 가격은 14.4만원! 무인양품 제품의 반값도 안된다. 품질은 상당히 훌륭한 편이며, 55인치 나의 tv를 겨우 올려놓을 만한 사이즈이다. [가로 120 x 세로 44 x 높이 15] 안쪽 수납방식이 매우 특이한데, 서랍 문을 들어 올려서 위쪽에 고정시키는 방식이다. (뭔가 클래식하게 느껴진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조립해본 가구 중 조립이..

소비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