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로보어드바이저 에임(AIM) 73일 사용기 - 자꾸만 생각나는 자문수수료

누쿠장 2020. 8. 13. 23:12
  1. 에임투자 개요: 2020. 6. 1. 최초시작
  • 투자금액: 1천만원($8,151.52)
  • 자문비용: 10만원(연간 수수료)
  • 예상 투자기간: 3년
 
  1. 2개월 반 투자결과 상세
  • 달러기준 평가금액: $8,598.18(+446.66)
  • 원화기준 증감액: +204,123원(자문비용 10만원 별도)
  • 기간 수익률: 5.41%(최고 수익률: 6.77%)
 
 
  1. 소회: 자문수수료 1%(연간), 적은 금액은 아닐지도
  • 에임은 1년마다 투자원금의 1%를 선취 수수료로 별도 청구한다
  • 나의 경우 1천만원의 투자원금에 대해 1년간 자문계약을 체결하며 10만원을 별도로 지불했다.
  • 처음 투자를 시작할때는 연 1%의 선취수수료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 그러나 미국 시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로 원화기준 수익률이 2%수준에 머물자, 사실 연 1%의 자문수수료가 저렴해보이지는 않는다.
  • 직접투자한 애플이나 QQQ, TIGER 2차전지테마 등이 상당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더 조바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 그러나 기간 중 나스닥에 한 차례 폭락했을때도 보유중이던 금과 채권 ETF를 바탕으로 에임이 훌륭하게 하락장을 방어하는 것을 목격하기도했다.
  • 아무튼 에임이 현재 내 투자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따라서 적어도 자문기간동안은 이 계약을 계속 유지해나갈 생각이다.